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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개선 한컷웹툰 관련 건의

진행여부 : 처리완료

작성일 : 2020-11-26 l 조회수 : 1382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에 장애인식개선 한컷웹툰을 접하게 된 시민입니다. 저는 장애인권 전문가는 아니지만, 의문이 가는 점이 있어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물론 전문가분들이 만드신 자료이니 자료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제 생각이 짧은 것이겠지만 답변을 듣고 의문을 해소함으로써 제가 더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글 남깁니다. 제 의문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로, 곽백수 작가님이 장애가 '아니라' 나를 바라봐달라는 내용의 문구를 사용하셨고 박종원 작가님께서도 장애가 '아닌' 열정을 봐달라는 문구를 사용하셨는데 저는 장애인 분들은 자신의 장애를 정체성의 한 부분으로 수용하시고 자신의 장애를 포함해서 자신을 이해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비장애인인데요, 제가 한국인, 비장애인 등등의 특성을 포함해서 통합적인 인격으로서의 저로 살아가듯이 장애인 분들도 장애를 자신의 정체성에서 배제하지 않으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장애를 배제하고 사람을 보라는 의미의 문구가 혹 부적절한 것은 아닌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영화 '벨'을 보면, 흑인과 백인 사이에서 태어난 여주인공은 한 남성으로부터 '당신의 반쪽 피가 고귀하므로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혼란에 빠집니다. 그 사람의 정체성을 이루고 있는 한 부분을 배제하고 사람을 바라보자고 권할 것이 아니라 그 부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꿔나가자고 권해야 하는 게 아닌지 궁금합니다. 두 번째로, 구경선 작가님께서 "우리 모두가 다 다르듯이 장애인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라는 문구를 사용하셨는데요, 이 문구는 '비장애인처럼 장애인도 사람마다 다르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이때 '우리'가 비장애인만을 지칭하는 것이 적절한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물론 한컷웹툰의 예상 독자는 비장애인이고,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식 개선 교육이니 상황적으로는 적절한 표현일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공익광고 등에서 '우리'는 긍정적인 가치를 담은 단어로 사용되고 있고 '우리'는 사전적 의미 이상의 의미를 가진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단어가 비장애인만을 지칭하는 것이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족한 의견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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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답변]

- 현재 많은 장애인들이 자신의 장애를 자신의 정체성 혹은 개성으로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웹툰에서 전달하고자하는 의미는 사회적으로 만연한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토대로, 장애만을 바라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지 말고 그 사람의 본질을 먼저 바라보라는 취지에서 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그 사람의 장애 또한 개성으로서 받아드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답변]

- 받아드리신 의견 그대로 제작된 것이 맞습니다. 다만, 우리라는 단어의 사용에 있어서의 의견은 고려할 부분이 많기에, 차후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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